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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 도쿄도를 제외한 46개의 모든 현은 아직도 아베노마스크 발송 준비중

온타마 2020. 5. 8. 18:10

출처 : 하프포스트

 코로나19의 감염확대방지책으로 정부가 내건 전세대 2장씩 배부하는 면마스크. 소위 아베노마스크라고 불리는 면마스크의 도도부현별 배송상황을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형연휴가 끝난 5월 7일 시점에 도쿄도를 제외한 46개 모든 도도부현에서 아직 「준비중」인 상황으로 나타났으며 거의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후생노동성의 공식사이트에서 공표하고 있는 『면마스크의 도도부현별배부상황』에서는 도쿄도이외의 46개의 모든 도도부현이 「준비중」이라고 표시되어져 있다.

 또 「준비중」의 도도부현에 대해서는 「매일 생산과 배달상황이 변동되어지기 때문에 배송예정을 달라질 수 있다」「감염자수가 많은 도도부현부터 순서대로 배포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배부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양해와 협력을 부탁합니다」라고 쓰여져 있다.

 

 면마스크의 배부는 아베총리가 4월 1일 직접 표명한 것으로 466억엔의 예상이 편성되어 실시되는 대응책이다.

 

 아베노마스크는 감염자수가 많은 도쿄도에 대해서는 4월 17일에 배부가 시작되었다. 면마스크는 일단 우선적으로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 배포되었으나 곰팡이나 사람의 머리카락이 혼입되는 등 마스크의 결함이 계속해서 발견되었다.

 

 그 후, 전 세대용으로 만들어진 마스크에도 검품단계에서 불량이 발견되어 마스크를 납입한 4사 중 코와주식회사와 이토츄상사는 4월 23일, 미배포분을 전부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배포의 표명이후 1개월 이상 경과되었지만 전국에 마스크가 배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야당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사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 참원의원은 7일에 트위터를 통해 「자동 PCR검사기는 1억엔이라고 후생상이 말했는데 아베총리의 2장분의 면마스크는 466엑이니까 466대의 기기를 살 수 있다. 각 현에 1대씩을 제공해도 47억엔, 10분의 1의 비용으로 자동 검사기계를 전국에 둘 수 있으니 그런 곳에 세금을 써야 한다」라고 발언하며 정부의 세금의 이용방식을 비판했다.

 

 트위터에서는 「면마스크의 도도부현별 전 가정배포상황」이라는 키워드가 트렌드로 선정되어 「매일 언제 도착하는지 체크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준비중이였다」「결국 도쿄도이외에는 배포되지 않는 것인가」「마스크가 전 세대에게 배포될 쯤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PCR검사의 검사수를 늘렸으면 좋겠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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