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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 중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길림성(지린성) 수란시의 수장을 해임, 22일 개최 전국인민대회에 맞춰 경계강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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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 중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길림성(지린성) 수란시의 수장을 해임, 22일 개최 전국인민대회에 맞춰 경계강화

온타마 2020. 5. 17. 00:40

출처 : AFP

 중국 국영 신화통신사는 16일에 길림성(지린성) 공산당위원회가 길림성(지린성) 수란시의 수장인 리펑페이(李鵬飛) 수란시당위원서기의 해임 결정을 15일 저녁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임 이유에 관한 설명은 없었으나 수란시의 중심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중요 정치 이벤트 일정인 전국인민대회(전인대)의 개막이 22일에 실시됨에 따라 감염의 재유행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수란시는 길림성의 길림시(지린시)의 중심에 있는 행정구역이며 길림시 부시장이 수란시의 수장을 겸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중국의 언론에 따르면 이번달 7일에 수란시에서 여성 1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판명되었고, 이것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감염자가 16일까지 길림시와 요녕성(랴오닝성)의 심양시(선양시)에서 합계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 확대의 방지를 위해 13일에 길림역(지린역)이 봉쇄되었고, 지금까지 길림성과 요녕성에서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격리되었다.

 

 중국정부는 「중국 본토에서는 감염 확대의 절정기가 지났다」라고 판단했고, 대륙의 본토 밖에서 감염자의 유입대책을 중시하고 있다. 시진핑(습근평) 국가주석은 14일의 회의에서 길림성등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서는 「중점에 포커스를 맞춘 예방조치의 강화」와 함께 전국인민대회기간중에 수도 북경(베이징)의 감염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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