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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 최종적자 686억엔의 레오팔레스 사장이 사임

온타마 2019. 5. 12. 01:09

출처 : news.infoseek.co.jp


 아파트의 임대업을 하는 유명기업 레오팔레스21은 10일, 시공불량 문제의 책임을 지고 창업가 출신의 후카야마「深山」 사장이 대표권이 없는 이사로 물러나고 후임에 미야오「宮尾」이사상무 집행임원이 이번 달 30일자로 승격한다고 발표했다. 승격발표와 동시에 발표한 2019년 3월기의 연결최종(당기)손익은 686억엔 적자로 전락했다.

 

 '적자결산과 주가하락으로 기업의 큰 가치를 손상했다'라며 도쿄도「東京都」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카야마씨는 차기사장 미야오씨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후카야마씨는 1,324채의 시공불량을 발표한 2월의 시점에서 '약 3만 9000동의 전체동「洞」 조사의 일정이 정해지면 사외이사등에게 협의를 부탁할 예정이다'라고 사장직을 사임하지 않을 의사를 남겼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사장에 취임한 이후에 시공한 건물에서 불량이 발견되었고, 대폭적인 적자기록으로 인해 사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외부 조사위원회가 3월에 정리 한 중간 보고서는 창업자의 후카야마 전 사장의 관여를 지적하며 조직적 관여의 의혹이 깊어졌다. 후카야마씨는 문제의 배경을 '준법과 제조의 의식이 부족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이사로 경영에 남는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소유자 및 법인 고객과의 관계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재건은 쉽지 않다. 10일에 발표한 실적은 보수공사가 필요한 물건「物件」이 늘어나며 2월의 마지막 실적 예상 수정「修正」시 계상「計上」한 보수공사 관련의 특별손실인 430억엔이 547억엔으로 늘었다. 일련의 문제에 따라 3월말의 입주율은 1년 전에 비해 9포인트나 감소한 84%로 감소. '채산「採算」라인'인 80%에 육박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8%나 감소한 5,052억엔을 기록했다.

 

 미야오씨는 전체 건물의 보수공사를 10월에 완료해 입주자 획득에 주력하고 임대료 수익을 확보 입장을 표명해 20년 3월기는 1억엔의 최종흑자로 회복 될 전망이라 발표하고 '난국을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공불량 물건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앞 길은 험난할 예정이다.

 

 레오팔레스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배신당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가와사키시의 레오팔레스21의 아파트에 사는 대학교 4학년 남성은 '문제가 발각된 이후, 진동이나 소리에 민감해지는 경우가 늘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임대로 빌리는 사람의 대부분은 건축 기준법 등 주택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택을 제공하는 회사 측은 제대로 하여야 한다. 이름이 알려진 회사여서 선택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라고 입주자는 말했다.


출처: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510-00000113-mai-bus_all

 

 레오팔레스의 거주하는 한국분들도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한 일본 임대업 회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도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실시공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익만을 추구한 회사의 결말이 제대로 보여주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집을 알아보시려는 분들은 좀 더 많은 정보를 사전에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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