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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 코로나19치료제 렘데시비르 승인 후 중증환자에 무상제공

온타마 2020. 5. 6. 00:58

 

출처 : 로이터뉴스

 일본 국내최초의 코로나19바이러스의 치료약 후보인 「렘데시비르」에 대해서 후생노동성은 신약승인 후의 일정기간동안은 공적의료보험을 이용하지 않고, 제약회사으로부터 제공되어지는 약을 무상으로 중증환자에서 제공하는 방침을 굳혔다. 충분한 양이 제공되어지지 않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내에서의 유통을 공적으로 관리해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인어스가 에볼라바이러스의 치료약으로 개발하였다. 코로나19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기대되어져 일본의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에서도 참가해 국제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후생성은 코로나19 유행확대의 방지를 위해 긴급하게 렘데시비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해외에서 승인받은 것을 조건으로 심사절차를 간략화 하는 「특례승인」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빠르면 5월중에 투약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길리어드사는 한사람의 치료에 10회 투약을 전제로 2020년말에는 약 14만명분(약150만회분)을 세계에 무상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가별 제공량을 명시하지 않았고 일본에 제공되어지는 약은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상제공 기간중에는 길리어드사가 공적의료보험의 적용을 신청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정된 약을 중증환자에게 투약하기 위해 후생성이 유통에 관여할 예정이며 신약승인 후에 노동성의 자문기관「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를 개최해 공적의료보험을 적용한 입원치료에도 렘데시비르를 병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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