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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스 : 일본 렘데시비르 특례승인. 일본 아비간승인 예정은?

온타마 2020. 5. 7. 10:45

출처 : 일본 야후뉴스

 코로나19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에볼라바이러스의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가 일본 국내에서 특례승인예정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일본의 제약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아비간을 이용한 치료가 시작되었지만 렘데시비르의 승인이 먼저 이루어질 예상이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인어스가 에볼라바이러스의 치료제로써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와 각국에서 임상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길리어드사는 항인플루엔자제의 타미플루를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고 미국의 도널드 럼즈펠드 전국방장관이 오랫동안 회장으로써 근무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정부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본래의 심사절차를 간략화하고 승인하는 「특례승인」의 방법을 이용해 신속하게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결과와 그렇지 않다는 임상실험결과가 있어 일부 전문가는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정부에게 요구했다.  또 일본 제약회사가 개발하고있는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비간의 승인이 늦어지고 있는것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비간은 일본후지필름 토야마화학이 개발하고 있는 항인플루엔자제으로써 중국의 연구기관이 제네릭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세계각국에서 주목하고 있다. 3월부터는 국내에서 임상실험을 시작하였으나 독일에서는 벌써 일본에 대량조달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아비간의 승인을 받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지만 통상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승인까지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특례승인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복수의 임상실험결과가 필요로 되어지나에 아비간은 그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승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다만, 의약품의 승인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정치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렘데시비르와 아비간에 대해서는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어느것도 바이러스의 RNA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가진 의약품이므로 큰 부작용이 발생할 리스크가 있다. 렘데시비르의 부작용으로는 간기능이나 신장기능장애, 아비간의 부작용으로는 기형아 출산가능성이 높아지는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되어진다.  만일 승인된다고 하여도 누구나 간단히 처방받을 수 있는 의약품은 아니다.

 

 그 외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오오무라 사토시씨가 발견한 물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항기생충제인 이버멕틴도 효과가 있다고 기대되어진다. 이 의약품은 개발도상국등에서 널리 투여되어지고 있어 부작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는 것이 이점이기도 하다. 관찰연구를 계속해 나아감에 따라 경우에 따라 코로나19의 대책안의 유력후보로써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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